HOME>의성 허준>문헌 속 허준>선조실록
서울 사직동으로 가서 새 해남군수 이사영을 찾아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허준이 왔다가 갔다.
허준이 와서 인사를 했다.
허준이 <노자(老子)>, <문칙(文則)>, <조화론(造化論)>의 세책을 보내왔다. 아주 고맙구 또 기쁘다.
허준이 왔다가 갔다.
허준이 <좌전(左傳)>10책과 당본(唐本:중국책), <모씨시(毛氏時)>를 보내왔다.
허준이 와서 인사를 하므로 부채를 줬다.
허준이 왔다가 갔다.
허준을 초청하여 나(羅士?)형의 병을 봐달라고 했더니 ‘기가 허해서 중풍이 된 것인데 아직 치료가 가능하다하고 강활산을 처방하였다.
허준이 와서 부인의 설종병을 논의하고 갔다.
내가 어제부터 얼굴의 좌측에 종기가 생겨 허준의 말을 듣고 지렁이 즙을 발랐다.
허준을 위하여 이판 홍담에게 편지를 보냈다. 내의원에 천거해 준 것이다.
허준이 와서 말하기를 신흔(申昕)의 병이 비록 중하지만 치료될수 있다고 했다.
허준이 와서 나덕명의 약재를 이야기하고 갔다.
허준도 와서 소토사(小兎絲)의 환약 지을 일을 의논했다.
(유희춘이 선산 사토를 위해 여가를 얻어 하향한 후 담양에 갔다가 홍문관 부제학을 삼노니 속히 올라오라는 유지를 듣고 귀경길에) 김시흡도 다른사람과 같이 따라왔다.
김시흡은 효자 부정 김유성의 손이며 허준의 적3촌 숙부이다. 여기에서 김호는 서녀인 김씨를 허준의 생모라고 하였다.
아침에 허준이 와서 인사를 하고 부인이 먹을 오수유환을 상의하고 갔다.
허준이 나의 부름을 받고 와서 한경두, 김진 등을 돌봐주었다.
허준이 와서 담양 나중부의 아들의 습병 치료약으로 위령탕을 의논하고 갔다.
허준이 왔다가 갔다.
우선 사약방으로 들어가 고산리 첨사 이우를 맞나고, 또 허준을 불러다가 송군작의 약을 논의했다.
허준이 이황원 8량을 지어 가지고 왔다.
허준이 강심탕 10첩을 지어 보냈다.
허준이 왔다가 갔다.
허준이 준 이황원 8량 1제를 부인에게 주어 먹게 했다.
허준이 삼례 찰방편에 2향을 보내왔다.
내가 다시 서울로 오자 내의 첨정 허준과 생원 허성이 방문하였다.
허준이 와서 전라도의 약재 우황을 오늘 무사히 내의원에 바쳤다고 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허준이 와있었다. 팥 1두를 허준의 어머니에게 보냈다.
약방에서 잠시 쉬면서 허준과 만나보았다.
권득경과 허준이 와서 나는 술을 대접하여 보냈다.
원일에 명함을 던지고 간 사람은 신여즙, 양대수,··· 의원 허준,···30명이다.
허준이 와서 호조판서 정종영의 편지를 받아갔다. 이는 내의원 제조처에 녹용을 구하는 것이다.
아침에 광문(光雯)을 시켜 소병사 흡에게 가서 사례를 하게 했더니 흡이 녹용을 보내왔다. 때마침 허준이 왔기에 나는 작말(作末)을 해달라고 맡겼다.
생원 석수도가 인사하러 왔을 때 내의정 허준도 동행하여 왔다.
내의 허준이 와서 유광룡의 병을 보라고 했더니 준이 말하기를 평위원에 맥문동을 가한 약물과 청폐음 등의 약을 써야 한다기에 이를 명하였다.
허준이 나의 친척들을 치료해 주었다.
어제 허준과 더불어 청페음의 습갈증을 논하자 건갈상지탕이 좋다고 하더니 오늘은 상지탕 몇첩을 보냈다.